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대만 달러 (문단 편집) === 진먼마쭈다천 전용지폐 === 한편 1950년대 이후 타이완 이외의 중화민국의 실질통치구역([[진먼]], [[마쭈]], 다천[* [[저장성]]에 속한 섬으로, 1955년에 [[중화인민공화국]]에 의해 점령되어 상실했다.])에서는 역시 타이완 은행에서 발권한, 각 지역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지폐를 사용하였다. 이를 진먼마쭈다천 전용지폐(金門馬祖大陳專用紙幣)라 한다. 전용지폐라는 말을 쓰기는 했지만 타이완 은행권과 도안이 같았고 진먼 전용, 마쭈 전용, 다천 전용이라는 빨간색 마크가 새겨져 있을 뿐이었다. 이들 은행권의 교환비율은 1:1이었으며, 모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지만, 명목상 다른 화폐를 쓰도록 하여, 타이완 섬 지역의 사람들은 이쪽으로 갈 때 돈을 바꿔서 사용하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했다. 그리고 진먼, 마쭈, 다천의 지폐를 뭉뚱그려 하나인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진먼, 마쭈, 다천의 지폐는 모두 달라서 서로를 오갈 때에도 환전이 필요했다. 어차피 서로 오갈 때 직접 이동이 불가능하고 타이완섬을 거쳐야 한다. 이렇게 된 것은 대륙 본토를 잃고 섬 몇 개만 남은 [[푸젠성(대만)|중화민국 푸젠성]](진먼, 마쭈) 및 [[저장성]](다천, ~1955) 지역의 경제력이 약했기 때문이다. 푸젠성의 경우 1987년 대만 섬의 계엄령이 해제될 때에도 군정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경제력이 미약해서, 타이완 은행권을 푸젠 지역까지 써버릴 경우 푸젠 지역의 산업(주로 [[사탕수수]] 농업이나 [[고량주]] 제조업)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. 또한 만약 푸젠 지역이 [[중화인민공화국]]에 넘어가면 대만 섬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. [[1990년대]] 후반 [[타이완 성]]과 푸젠 성의 성 정부가 동결되면서 [[중화민국중앙은행]]이 중화민국(대만) 전국의 통일화폐를 만드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타이완 은행권 기준으로 도안을 딱 맞춰서 푸젠 지역까지 쓸 수 있게 했다. 이 통일 신대폐 체제는 [[2000년]]부터 시작되었으니 국부천대를 하고 51년간 그 좁은 [[대만]] 영토에 화폐가 여럿인 시대가 [[2019년]] 기준으로 통일화폐 시대보다 길었던 셈이다. 2002년 7월 1일을 기해 타이완 은행 발행 신 대만 달러와 함께 통용이 중지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